관내 음식점 등 107개소 인증 완료…전남도 목표치 초과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마크 (사진제공 = 함평군)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마크 (사진제공 = 함평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함평군이 전남도 주요 시책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1일 “급식시설, 음식점 등 관내 107개소에서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득하며 전남도 목표치인 105개소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주요 시책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 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 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현재까지 함평 생비빔밥협동조합을 비롯한 107개소(음식점 79, 급식시설 27, 구내식당 1)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음식점 2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정하는 등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 아울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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