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빅데이터 조사 결과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로 꼽혔다.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빅데이터 조사 결과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로 꼽혔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상반기 빅데이터 조사 결과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이 꼽혔다.

DL이앤씨는 빅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를 진행한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에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펑판지수는 2만1134로 1위를 달성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실질적인 브랜드 선호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뉴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해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종합했다.

2위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만8327점), 3위는 대우건설 브랜드 ‘푸르지오’(1만701점)가 각각 차지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스마트 기능 적용 여부가 아파트를 고르는 중요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반영, 건설사들은 층간소음 저감 설계,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시스템, 스마트 주택관리 등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체 신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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