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9일 매장 정상영업
IFC몰, L1층 천장에 큰 구멍

물에 잠긴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도서관(왼쪽)과 천장이 뚫린 여의도 IFC몰의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물에 잠긴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도서관(왼쪽)과 천장이 뚫린 여의도 IFC몰의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형 복합쇼핑몰 천장이 뚫리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폭우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도서관과 주변 매장 등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코엑스 관계자는 “현재 일부 매장에서는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늘(9일) 정상영업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9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IFC몰 L1층 천장에 큰 구멍이 뚫려 빗물이 새기 시작했다.

쇼핑몰 내부로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면서 IFC몰 직원들은 즉각 빗물 수습 작업을 벌였다.

IFC몰은 9일 오전 9시 기준 정상영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매장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