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으로 서울시내 도로가 곳곳에서 통제되고 있다
물폭탄으로 서울시내 도로가 곳곳에서 통제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간밤에도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강 주변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곳곳의 도로가 막혀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 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현재 도시고속도로 8곳, 시내도로 11곳 등 모두 19곳이 침수나 침수 우려 등으로 양방향 또는 단방향 통제되고 있다.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반포대로 잠수교 양방향과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 성수Jc 양방향,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또 성수JC 연결로(영동대교→동부간선)와 성수JC 연결로(동호대교→동부간선)가 단방향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단방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단방향도 도로가 막혔다.

시내도로도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개화육갑문 개화나들목과 노들길육갑문 ,당산육갑문,현천육갑문 , 양평육갑문,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등은 양방향으로 교통이 막혔다.

노들로 램프(여의하류IC→성산대교 방향), 불광천길 증산교앞에서 중동교, 홍제천로 사천교동측~연가교 ,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 노들로 양화대교~여의하류 양방향도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은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다.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9일 오후 6시부터 급행, 알반열차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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