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희망나눔 연결운동」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 = 신안군)
지난 9일 열린 「희망나눔 연결운동」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 = 신안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 연결운동」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 6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정기탁하여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정성어린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달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전달하겠으며 신안군은 앞으로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3억원의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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