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 건물 침수로 단전
영업 정상화 위해 중앙회 차원 지원방안 모색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사진=수협 제공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사진=수협 제공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을 방문해 "조속한 영업점 정상화를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은 이번 폭우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기가 끊겨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해당 지점이 빨리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점의 신속한 영업 정상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오는 12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군수협 하안동지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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