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가 무안군지회장배 한궁대회에서 수상을 안았다. (사진제공 = 무안군)
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가 무안군지회장배 한궁대회에서 수상을 안았다. (사진제공 = 무안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무안군 청계면(면장 이혜향)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배 한궁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한궁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회장 정홍준)를 포함해 무안군 각 읍면 분회 17개 팀 150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청계면분회 대표로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그 결과 남자부는 1등, 여자부는 3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하신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분회에서 꾸준히 연습했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홍준 청계면분회장은 “한궁은 경로당 어르신들 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다양한 문화와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더 젊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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