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지난 14일 생중계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생중계가 역대 라이브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티빙이 지난 14일 생중계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생중계가 역대 라이브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임영웅 콘서트의 열기가 안방 OTT까지 이어졌다.

티빙(TVING)은 지난 14일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생중계가 역대 라이브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료가입 기여도는 가입 후 첫 시청 콘텐츠를 기준으로 집계하며,  역대 스포츠 중계 등을 포함한 생중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생중계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이 약 96%(분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았다. 중계 채널이 열린 3시30분부터 본 공연까지 채팅 수는 총 14만 건에 달했다. 

티빙은 생중계에 앞서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내 영상, 카운트다운 영상으로 콘서트 시청 사전 준비를 도왔다. 공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는 현장 관객의 인터뷰를 실시간 스트리밍하며 분위기를 전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티빙 관계자는 “임영웅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안내 영상과 카운트다운 영상, 인터뷰 스트리밍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를 사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1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7개 도시 21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연말에는 서울 고척돔, 부산 벡스코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