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신규 광고에서 주택과 건축, 토목, 플랜트사업 등 국내외 건설사업에서 회사가 달성한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진화할 미래사업을 표현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미래 사업소재는 ▲미래의 LED 해저터널 ▲친환경 풍력발전사업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등이다.

대우건설은 해저 48m, 3.7㎞ 길이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 완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 시공기술을 입증했다.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과 발전소 부생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출사표를 던진 K-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UAM)에 적용될 버티포트를 광고에 활용했다. 버티포트는 드론과 UAM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것이다. 광고에는 미래의 푸르지오 입주자들이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승용 드론으로 편안히 이동하고 하이테크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등 미래 청사진을 담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그 기준이 확장되고 있다”며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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