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69명·사망자 4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와이어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와이어DB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이번 재유행의 정점인 20만명에 가장 근접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8만235명, 해외 유입이 567명이었다. 

앞서 방대본은 16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재유행 정점이 8월 중 20만명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7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4명 감소한 469명이었다. 이는 전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 390명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다.

사망자는 42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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