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다.

아침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형태로 현안에 입장을 수시로 밝혀온 윤 대통령의 첫 공식 회견이다. 내·외신 모두 참여한다.

윤 대통령이 약 15분간의 모두발언에서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고 나머지 25분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의 주제에 제한은 없어 이날 회견에서는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작용한 인사 형평성 논란과 이준석 당 대표 징계 등의 당내 분쟁 등의 주요 현안에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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