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뿐만 아니라 차량, 의류, 화장품도
각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과 응모기회 제공

엑스골프가 개최하는 2022 XGOLF 쇼가 18~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사진=김지윤 기자
엑스골프가 개최하는 2022 XGOLF 쇼가 18~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사진=김지윤 기자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골프 예약서비스업체 엑스골프(XGOLF)가 주최하는 ‘2022 XGOLF 쇼’가 18~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매년 가을 시즌마다 열리는 XGOLF 쇼는 골프 시즌 트렌드와 관련 용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골프용품을 둘러보고 있는 사람들. 사진=김지윤 기자
골프용품을 둘러보고 있는 사람들. 사진=김지윤 기자

18일 행사장에 들어선 기자의 시야에 여러가지 골프용품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관람객들이 들어왔다. 잠시 후 기자를 맞이한 건 프로 골퍼이자 투어플랙스·아이젠하임의 홍보를 맡은 직원이었다. 

JJSPORT의 자회사 아이젠하임과 투어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탠드휠 백. 사진=김지윤 기자
JJSPORT의 자회사 아이젠하임과 투어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탠드휠 백. 사진=김지윤 기자

행사에서 골프용품 투어플렉스와 아이젠하임을 운영하는 김용원 JJSPORT 대표는 2019년 개발한 국내 최초의 힐스탠드백을 소개했다. 기존 스탠드백의 단점인 흔들림으로 인한 물건의 손상을 바퀴로 보완한 제품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탠드형의 휠백으로 스탠드형 골프백 특유의 안정감과 들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함을, 바퀴로 보다 가볍게 눕히거나 끌고 다닐 수 있는 편안함을 동시에 살렸다. 중국의 특허도 받았으며 현재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할인 판매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 혼마골프의 제품 4스타 S06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타이틀리스트와 PING 등 대표적 브랜드 제품도 할인한다. 미소랑 골프의 다양한 클럽을 시험 타격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50~70%, 크로커다일·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라젤로는 80~9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골프용품 구매와 함께 미국에서 화제가 된 수제퍼터 브랜드 이븐롤이 퍼팅 대회도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3번 퍼팅의 기회를 주며, 매회 성공할 때마다 골프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디지털 퍼팅미터를 이끄는 퍼티스트는 행운의 777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팅거리 7.77를 맞추는 참가자에게는 퍼티스트 제품을 선물한다.

골프브랜드 외 자동차, 화장품 등 여러 브랜드도 참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는 레인지로버 디펜더,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전시했다. 행사기간 출고한 고객에게는 신라호텔 디너 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 

2022 XGOLF 쇼에는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2022 XGOLF 쇼에는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이번 행사에는 ▲블루넷골프 ▲지마이다스 ▲투어플렉스 ▲아이젠하임 ▲지앤비 ▲세영 ▲굿모닝골프 ▲그립파워테크 ▲텐드 ▲골프알지 ▲펜타클에이스 ▲골프앤커버 ▲한케이골프 ▲세경메드 ▲유투스포츠 ▲오투골프 ▲리치골프 ▲골프비마켓 ▲캐리더골프 ▲루키루키 ▲중원골프 ▲퍼티스트 ▲씨탑투명그립 ▲원도예 ▲하우앤 ▲마인드골프 ▲퍼시픽링스 ▲아리체 ▲리엔케이 ▲골프할때골삼 ▲아현통상 ▲다온티앤티 ▲렉시 ▲이노션에스엔디(Kmk) ▲powerfulX ▲제임스머러 ▲pfizer 한국화이자제약 ▲볼딘 ▲honna(두리무역) ▲트로피퍼터 등 6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XGOLF 쇼의 관람객들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사진=김지윤 기자 
XGOLF 쇼의 관람객들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사진=김지윤 기자 

이날 XGOLF 쇼를 찾은 한 관람객은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물건이 있어 이들을 살펴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쇼를 관람할 경우 XGOLF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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