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2만94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9411명이다. 전일 대비 9401명 감소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19주만에 가장 많다. 국내 발생자가 12만8919명, 해외유입 사례는 492명이다. 사진=서울와이어DB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2만94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9411명이다. 전일 대비 9401명 감소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19주만에 가장 많다. 국내 발생자가 12만8919명, 해외유입 사례는 492명이다. 사진=서울와이어DB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2만94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9411명이다. 전일 대비 9401명 감소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19주만에 가장 많다. 국내 발생자가 12만8919명, 해외유입 사례는 492명이다.

수도권에서 5만7400명, 비수도권에서 7만1519명이 발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2만7607명이다. 인구 10만명당 247.11명 비율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16일 84만103명에서 17일 18만771명으로 급증한 뒤 4일 연속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12만9387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이 5만4490명이다.

재원 위중증은 511명이다. 지난 16일(563명) 이후 4일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443명으로 86.7%를 차지했다.

사망자수는 84명이다. 인구 10만명당 0.16명의 비율이다. 113일만에 가장 많다. 현재까지의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사망자 중 50세 이상이 82명으로 97.6%다.

8월 둘째주(7~13일) 보고된 사망자 330명 중 50세 이상은 316명(95.8%)이며,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105명(33.2%)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신규 입원자수는 427명으로 전일(608명) 대비 181명 감소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접종의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4차 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80%,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75% 줄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