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픽, 타이어 구매 시 '익일 장착 서비스' 도입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네트웍스 자회사 카티니가 운영하는 자동차 타이어·배터리 온라인 쇼핑몰 타이어픽이 22일부터 타이어 익일 장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에 쉽고 편리한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타이어픽의 해당 서비스는 서울 등 수도권 약 200여개 제휴 장착점에서 이뤄지며 별도 추가요금은 없다. 타이어픽 홈페이지에서 주문 과정에서 장착 예약이 가능한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비용 없이 익일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은 타이어픽이 유일하다. 타이어 펑크 등으로 급히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거나, 변동이 심한 스케쥴을 가진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타이어픽은 추석을 앞두고 타이어 교체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는 ‘아낌없는 한가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고객이 오는 9월12일까지 한국타이어, 아킬레스, 프론웨이 등 3개 브랜드 장착 상품을 구매할 경우 2개 구매 시 1만원권, 4개 구매 시 2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타이어픽은 타이어·배터리 판매뿐 아니라 차량 이용과 관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담은 앱을 연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 요소를 합리적이고 편하게 해결하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타이어 익일 장착 서비스와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