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청정에너지 스쿨 개최, 안전의식 향상 중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스쿨 집체교육’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와 청정에너지 스쿨 참여 학생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스쿨 집체교육’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와 청정에너지 스쿨 참여 학생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산학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정에너지 스쿨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천연가스 생산기지와 공급관리소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생의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교육,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실제 정비 경험을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상현실(VR) 교육을 비롯한 면접 및 NCS 등 맞춤형 교육을 확대했다. 공사는 2018년부터 청정에너지 스쿨을 5년 연속 운영해 누적 2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기준 약 41%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공사는 교육커리큘럼 개선과 교육생 확대를 지속 추진해 천연가스·에너지플랜트 전문기술 인재 육성은 물론 고졸자 취업 문화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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