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헬스 산업발전협력위한 업무협약
국내 연구진 성장·당뇨병 분야 연구 개발 향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2차년도 국내 당뇨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2차년도 국내 당뇨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와 2차년도 국내 당뇨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2019년 12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4개 기관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2차년도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연구진의 당뇨병 분야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 독려는 물론 나아가 당뇨병과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들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 임상 및 기초 연구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연구부터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할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핵심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우수 연구진을 발굴하고 실질적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우수 연구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진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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