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약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와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 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주위 환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업무협약(스포츠×누구나 캠페인 사업)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스포츠스타 이용대 선수(배드민턴), 주세혁 선수(탁구), 조구함 선수(유도)가 함께했다.
이날 배드민턴, 탁구, 유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들은 평소 만나고 싶었던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꽃다발, 사진촬영,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7~13일)부터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의 의료·자원봉사자를 지원받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요원·의료서비스 등 지원을 통해 참가 선수단의 안전이 강화돼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스포츠계가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체육인이 국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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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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