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자금 천천히 마련 가능한 것이 큰 장점
'대곡역 두산위브', 오는 23일 청약 접수 진행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는 꾸준히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사진=이태구 기자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는 꾸준히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가격인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 9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오는 19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하는 ‘인덕원 자이 SK VIEW’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는 20~21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대곡역 두산위브’는 23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공급하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1·2단지’는 19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해당 단지 당첨자 발표일은 22일로 23~26일 계약이 진행된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으로 공급 규모는 330세대다.

또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이안 모란 센트럴파크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등은 19일, ▲사하코오롱하늘채 ▲칸타빌 수유팰리스 등은 20일,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2단지 등은 21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급등한 집값에 비해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는 청약은 무주택자가 선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비교적 급하게 돈을 마련해야 하는 일반주택보다 자금을 천천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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