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캠페인 영상. 사진=오비맥주 제공
버드와이저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캠페인 영상. 사진=오비맥주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피파(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수입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는 월드컵을 맞아 ‘세상의 주인공이 되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캠페인을 펼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라힘 스털링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 캠페인은 버드와이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버드와이저의 캠페인 모델 메시, 네이마르, 스털링이 축구팬과 함께 월드컵 참가국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향해 행진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와 축구팬은 세계적 축제의 개막을 자축하는 동시에 기대감과 설렘을 한껏 드러내며 선수 입장 ‘터널’을 통과한다.

경기장의 터널은 선수들이 경기 전 느끼는 감정을 팬들과 연결하는 공간이자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로 나아가는 선수들의 여정을 상징한다.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듀오 ‘티어스 포 피어스’의 대표곡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사용해 팬들이 느낄 축제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국내에서도 버드와이저는 FIFA 월드컵 기념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소비자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30년 이상 FIFA 월드컵을 후원한 브랜드로서 버드와이저는 올해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정과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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