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3∼21도, 낮 최고기온 19∼25도

화요일인 20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기상청 제공
화요일인 20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기상청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간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늘한 가을로 돌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15도 ▲안동 13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안동 21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태풍의 여파로 서해상에는 바람과 물결이 매우 거세겠다. 선박 안전사고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해안과 남해동부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8.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3.0∼8.0m, 서해 1.0∼5.0m, 남해 2.0∼6.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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