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 에코챌린지' 탄소절감 운동 통해 마련

교보증권이 환경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진=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이 환경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진=교보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교보증권이 환경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전략에 따른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드림이 에코챌린지’를 실시, 마련한 돈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공익재단이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에코챌린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계단 이용하기, 인쇄용지 절약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3307건의 일상생활 속 탄소절감 운동을 실천했다.

임직원 참여로 모인 기부금 1000만원은 환경재단 에코캠퍼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환경보호 활동은 미래세대와 공동번영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임직원 뜻을 모아 적립된 기부금이 친환경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오는 11월에 창립 7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미래세대 후원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헌혈, 결연아동에게 따뜻한 밥상, 홈트 챌린지 등 프로그램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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