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한일의원연맹은 22일, 정진석 연맹 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27일 도쿄 소재 일본무도관에서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할 예정으로,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간사장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8명도 동행한다. 다만, 여야 의원 8명은 아베 전 총리 국장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정 회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은 방일 첫날 일한의원연맹이 주최하는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일본 정계 인사와 개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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