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분양되는 청약, 무주택자에게 매력적인 기회"
장성 바울루체·강릉 더리브 퍼스티지, 26일 특별공급 청약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가격인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 9월 다섯번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6일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공급하는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 아파트’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 위치한 ‘장성 바울루체’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공급하는 ‘천안 부성지구 우남퍼스트빌’는 26일 특별공급, 27~28일 1순위, 29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다음 달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다음 달 18~20일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계양구 아나지로에 분양하는 ‘인천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26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29일, 계약일은 30일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성남 수진역 파라곤’은 27일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30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1~3일 계약이 진행된다.
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27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해당 단지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다음 달 11일 계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신축아파트가 분양되는 청약은 무주택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기회”라며 “미래 입주하는 단지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미리 선점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