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마음건강 증진' 활동 강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26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26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6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불안감, 우울증 및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장애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사내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목적이다. 위험에 처한 동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기관 등과 연계돼 이뤄졌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충남 보령시 보건소 협조를 통해 충남광역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이상은 강사 진행으로 한국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이 실시됐다.

김호빈 사장은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위기에 처한 동료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근로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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