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견주택업체 13개사가 전국에 총 9064가구를 분양한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다음 달 중견주택업체 13개사가 전국에 총 9064가구를 분양한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다음 달 중견주택업체 13개사가 전국에 총 9064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전국 사업장 17곳에서 총 9064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5773가구) 대비 3291가구(57%)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6380가구)과 비교해서는 2684가구(42%)가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총 706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이 560가구, 경기 146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없다.

지방에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260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어 ▲경남(1965가구) ▲전남(1489가구) ▲충북(1019가구) ▲부산(582가구) ▲울산(402가구) ▲대구(296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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