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원화 채권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영국의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에 한국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실제 편입 시점은 내년 3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추 부총리는 “이번 등재로 한국 국채시장이 선진 채권시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국채시장 선진화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시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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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ngkim@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