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기준 누적 매출 3조원 달성

컴투스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을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을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올해 9월 말 누적 매출 총 3조원을 넘겼다. 국내 지식재산권(IP)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7년 누적매출 1조원, 2019년 11월 2조원 씩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이후 2년10개월 만에 1조원을 추가로 달성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규모가 커졌다. 글로벌 서비스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이어, 2019년 1억 다운로드, 지난 6월에는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컴투스는 전세계 50명 중 1명이 서머너즈워 유저라고 봤다. 올해 추가 진출한 3개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 93개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143개 국가에서는 매출 TOP10에 들었다.

최근에는 신규 이용자를 위한 개편을 진행 중이고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 중이다.신규 이용자 급증으로 지난 4월에는 서비스 2919일 만에 역대 일최대매출을 경신했다.

컴투스는 여세를 몰아 글로벌 리그 개최, 라이트노벨, 웹툰,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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