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아나바다 장터 참여 신청 10월 7일까지 모집

아나바다장터 신청접수 안내문 (사진제공 = 군산시)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군산시 수송동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인 『2022년 아나바다 장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오는 10월 15일 9시부터 군산수송공원에서 진행되며 군산에 거주하는 시민, 학생, 단체, 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터 품목은 이웃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7일까지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아나바다 장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장터 판매 행사에 참여가 확인된 경우에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박찬석 수송동장은“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장터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웃고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산 시민이 그 자리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며 자원절약과 환경 보호를 추구함과 동시에 판매수익금을 자율 기탁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시민문화행사로 2013년부터 연 2회씩 개최되어 명실상부 군산시를 대표하는 ‘시민 나눔 놀이터’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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