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700여 공직자 대상 쌀 구매 운동 전개

담양 쌀 구매 운동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담양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담양 쌀 구매 운동을 전개했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은 30일 담양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담양 햅쌀 5,600kg(1,600여만원)을 구매하여 담양 쌀 소비촉진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길엽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른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역 쌀 구매와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과 담양군공무원노조(위원장 김길엽)는 지난해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약 2억 원의 지역화폐(담양사랑상품권)를 구매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권을 구매해 소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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