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성전 규칙 적용, 첫 전투 9일 개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그라비티가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신공성전 ‘성역 헤로스리아’ 업데이트를 5일 진행했다.

신규 업데이트로 오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신공성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공성전은 새로운 규칙과 공성전 전용 장비가 적용된다. 사용 아이템과 스킬 위력도 조절돼 이용자 간 밸런스도 조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역 헤로스리아는 기존 공성전과 달리 성 하나를 두고 여러 길드가 경쟁하게 된다. 외성과 내성으로 나뉜 구조는 유사하지만 공성전 시작점이 4곳으로 늘어났다. 시작의 정원부터 제1 영웅의 관문, 제2 영웅의 관문, 제3 영웅의 관문을 거쳐 보옥의 방에 도달하고 먼저 엠펠리움을 파괴하는 길드가 성역 헤로스리아를 차지할 수 있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에게는 이용자 간 전투(PvP)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전용 보상을 얻는다. 길드 마스터에게는 ‘헤로스리아의 선물’ 10개를 매일 지급하고 구성원에게는 PvP 던전에서 유용한 전투형 버프를 제공한다. 던전에서도 시즌 보상, 공성전 무기 등을 획득 가능하다. 

한편 그라비티는 다음 달 2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다. 30레벨 이상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퀘스트 완료 시 신규 의상 거밍을 포함해 영혼의 실크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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