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전국 행보주택 3570호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LH 제공
LH가 전국 행보주택 3570호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LH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에서 행복주택 11개 단지 3570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수도권 6곳 2031호와 지방 5곳 1539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초평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공급되고 지방은 강원도 원주시, 충북 청주시·옥천군, 전북 완주군, 경남 산청군 등에서 행복주택이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까지로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H청약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LH는 내년 1월 이후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육아․교육 등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 공급으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및 육아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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