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이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한다. 사진=SM벡셀 제공
SM벡셀이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한다. 사진=SM벡셀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리튬이온 배터리팩, 리튬인산철 배터리팩 등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영광 e-모빌리티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20개국 120개 주요 e-모빌리티 업체가 참가한다.

SM벡셀은 이번 전시회에 전기 이륜차를 비롯해 전기 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등 주요 e-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에 실제 적용되는 40개의 배터리 팩과 배터리 교환용 60V급, 72V급 전기 스쿠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e-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특화한 배터리 팩은 기존 전지 대비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긴 주행거리와 장수명 등을 어플리케이션 모델별로 최적화해 차별화한 성능을 제공한다.

SM벡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SM벡셀 배터리 팩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맞춤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요구 조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최적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배터리 팩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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