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왼쪽부터)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그룹은 서울시와 ‘안심 디지털 도어록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심 디지털 도어록은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자, 주거침입범죄 피해자 등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디지털 도어록은 스타트업 라오나크 제품으로 문을 닫고 몇 초가 지난 후 잠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현관문을 닫는 즉시 잠기는 기능을 구현했다. 호반그룹은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했다. 라오나크는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 및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의 피해예방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안심 디지털 도어록이 1인 가구 범죄예방 등 서울시의 안전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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