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가나와의 월드컵 2차전에서 전반 34분 만에 추가골을 허용한 가운데 시민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안타깝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추가로 실점했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가나 선수 모하메드 살리수가 선제골 넣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에 맞는 장면이 있었으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치고도 득점을 인정했다.

이어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맞았다. 경기 초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5개의 코너킥을 시도했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0-2로 리드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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