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구매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가 ‘디자인’이라고 답했다. ‘안전성’(22%)과 ‘상품성’(16%) ‘편의성’(15%)’이 뒤를 이었다.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 2 구매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가 ‘디자인’이라고 답했다. ‘안전성’(22%)과 ‘상품성’(16%) ‘편의성’(15%)’이 뒤를 이었다.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 (Polestar 2)’가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202대다. 이는 전년(6340대) 대비 266% 성장한 수치다. 폴스타 2는 총 2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럽∙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안전성 등을 판매 1위 이유로 꼽았다. 폴스타 2 구매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가 ‘디자인’이라고 답했다. ‘안전성’(22%)과 ‘상품성’(16%) ‘편의성’(15%)’이 뒤를 이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출시 첫해에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성과가 매우 값지다"며 “올해도 전국적인 전시와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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