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오트 밀크와 디카페인을 추가하며 토핑 옵션을 5종으로 확대했다. 사진=메가커피 제공
메가MGC커피가 ‘오트 밀크와 디카페인을 추가하며 토핑 옵션을 5종으로 확대했다. 사진=메가커피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메가MGC커피가 건강 토핑 옵션 ‘타임 투 헬시’에 오트 밀크와 디카페인을 새롭게 추가하며 로우스펙 옵션 강화를 이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건강한 음료 섭취에 관심이 높아졌다. 시장조사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우스펙 식음료 관심도는 2020년 68.6%에서 2021년 75.8%로 커졌다. 올해도 79.9%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로우스펙 식음료가 더 다양해져야 한다는 응답이 77.3%를 차지했으며 같은 맛이라면 저당, 저칼로리 등의 대체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를 찾겠다는 응답도 78%로 높았다.

건강한 식음료 섭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가MGC커피는 ‘즐거움, 취향의 수만큼’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타임 투 헬시’ 토핑 옵션에 오트 밀크, 디카페인 옵션을 추가했다.

이로써 타임 투 헬시 토핑 옵션은 건강한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 저칼로리의 식물성 음료인 ‘아몬드 밀크’, 당을 낮춘 바닐라 시럽 ‘라이트 바닐라 시럽’,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 밀크’, 카페인 부담을 덜어낸 ‘디카페인’ 5종으로 선택지가 늘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재로 각광받는 천연 감미료 옵션이다. 맛은 끌어올리고 칼로리로 인한 혈당 상승, 체중 증가 억제를 도우며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50만건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몬드 밀크’는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로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유제품에 민감한 소비자도 우유 대신에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 인기에 힘입어 출시 이후 60만건 이상 팔리며 주력 토핑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저당 시럽인 ‘라이트 바닐라 시럽’은 바닐라 라떼, 바닐라 아메리카노 2개 상품에서만 변경할 수 있다. 당 함량은 낮추면서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모두 음미할 수 있어 달달함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료다.

이번에 선보인 ‘오트 밀크’는 귀리 특유의 담백함과 달달함이 고스란히 스며든 옵션이다.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낮아 다이어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카페인’은 카페인에 민감한 임산부나 청소년 등 디카페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 요청으로 출시했다. 카페인은 덜어내고 메가MGC커피 고유의 커피 맛은 고스란히 살려 건강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옵션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헬시 플레저, 웰니스 등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우스펙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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