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표 가상 아이돌 '메이브' 공식 데뷔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첫 가상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타이틀곡 '판도라'를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협업으로 탄생했다.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4명으로 구성됐으며,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라는 세계관을 내세운다. 멤버 '시우'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며, '제나'는 리드 보컬, '타이라'는 메인 래퍼 겸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마티'는 서브 래퍼를 맡는다.

이날 공개되는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에는 '판도라'와 '원더랜드' 등의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강렬한 트랩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감정을 잃어버린 미래 세계에서 판도라 상자를 열어 세상의 희망을 되찾고 말겠다는 메이브만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수록곡 '원더랜드'는 멤버 시우의 시점에 맞춰 그들이 온 미래세계 '이디피아'의 참상을 알리는 곡이다.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판도라'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5일만에 96만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