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아버지 셰프 키워드가 또 네이버 실검에 올라와 주목된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아이돌 아버지 셰프 키워드가 이틀째 화제다.

내로라하는 인기 걸그룹에서 활동중인 한 멤버의 아버지가 성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의 감정적 '제보'가 아니라 경찰 수사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대한 갑론을박은 그래서 더욱 뜨겁다.

다만 아이돌 아버지 셰프 사건과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남양주경찰서 측은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양측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즉, 성폭행 의혹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론'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제는 아이돌 아버지 셰프 사건과 관련해 '특정 걸그룹'과 '멤버'를 지목해 마녀사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

아이돌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내부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이 이뤄졌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실체를 조사 중인 시점에서 '특정 걸그룹'이 실명으로 거론되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돌 아버지 셰프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받은 인물은 유명 셰프로 딸의 유명세 때문에 종편에도 출연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이돌 아버지 셰프 접한 네티즌들은 '실화냐' '충격이다'라는 반응부터 '사실무근일 것'이라는 옹호론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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