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동진 맛집 ‘고기랑조개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새해를 맞아 정동진에는 일출을 보며 신년 계획을 다짐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각자 지난날에 후회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정동진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소망을 갖고 찾아오지만 한곳에서 모이게 되는데, 바로 맛집이다. 현대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단연 맛있는 음식점이다. tv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매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사람들이 열광하기 때문에 먹는 것은 이제 단순히 생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정동진에는 독특한 방법으로 관광객들의 눈낄을 끄는 음식점이 있는데, 정동진 맛집으로 유명한 고기랑조개랑이다. 

 

고기랑조개랑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갖가지 돼지고기와 가리비, 백합, 키조개, 갑조개 등등 많은 종류의 조개들을 한 테이블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와 조개구이를 동시에 먹는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은 모두 직접 농사를 지은 유기농 야채로 만들어지며, 고기와 조개 또한 당일 아침에 제일 신선한 재료들을 선별하여 손님들께 나가고 있다.

 

이곳은 일반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와는 다른 봉침 맞은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돼지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고소한 맛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렇게 좋은 질의 재료와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은 손님들을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대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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