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서 '2019 aT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앞줄 왼쪽 5번째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 센터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7, 8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절화와 난, 관엽류 부류별로 '2019 aT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열었다.

이번 초매식에서 거래 부류별 경매사와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화훼류 경매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매종사자들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다.

화훼공판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는 경매금액이 1188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1% 상승했고, 출하 화훼농가소득은 평균 400만원 증가하는 등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정성남 유통이사는 “올해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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