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 8조원 푼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달 22일까지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자금 공급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로 이뤄진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3억원이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