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14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SNS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벽닭이 우는 모습으로 '아침이 되기 전에 온다'는 새벽배송의 장점을 담은 광고를 이날 롯데프레시 앱과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해 진행한 '슈퍼배송' 광고 시리즈로 SNS상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해당 광고는 식품의 선도가 저하되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고객이 분노에 찬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함으로써 시리즈 누계(1~3탄) 조회수가 350만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롯데슈퍼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대비 12월 주문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최근 광고를 소비하는 방법이 다양화 되고 있어, 롯데슈퍼에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새벽배송 광고를 포함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컨텐츠를 통해 롯데슈퍼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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