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사업, 976억 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회의 (사진제공 = 화순군)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회의 (사진제공 = 화순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업 분야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 △농촌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농촌개발 등 총 7개 분야 127개 사업에 대한 공모가 심의됐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64개 사업 976억 원의 보조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을 심의의결 했다.

화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는 구복규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농업발전 및 2024년도 농업예산 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이번 예산(안) 심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농업 분야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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