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가 9일 성화봉송의 마지막날인 평창을 끝으로 101일간의 올림픽 성화봉송 마케팅을 마쳤다.
KT가 참여한 101일간의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는 루지 국가대표인 조정명 선수로 KT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KT의 성화봉송 마케팅은 17년 4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발 캠페인을 통해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500명의 주자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KT는 101일의 성화봉송기간 동안 매일 선정되는 오늘의 주자 중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 주자들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했으며, 이들 주자들이 KT의 슬로건인 “Challenge Together”와 같이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봉송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진행했다.
KT는 올림픽 성화봉송 역사상 처음 참여하는 통신파트너로 이번 성화봉송에서도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의 NB-IoT 네트워크로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의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 단말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성화봉송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날인 평창에서 KT는 세계최초 5G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GSMA 사무총장인 그란리드 마츠가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그란리드 마츠는 평창 의야지 바람마을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평창 의야지 바람마을은 지난 12월에 오픈한 세계 최초 5G village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지속가능성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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