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가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과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의 컬래버레이션을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생슬과의 컬래버는 30일 점검 이후부터 다음 달 29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주인공 리무루, 슈나, 시온 등 전생슬 캐릭터가 미드가르드 대륙에 NPC로 등장하며 이벤트를 통해 한정 코스튬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이번 전생슬과의 컬래버를 기념해 '라그 마블 이벤트’를 한정 기간 오픈한다. 컬래버 기간 동안 일일 퀘스트와 의뢰소 현상금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주사위를 받을 수 있으며 주사위를 던져 이동한 발판에 따라 금화, 은화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컬래버 카드, 보스 카드, 머리장식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완주 횟수에 따라 탈것 란가, 따뜻한 코스튬 선물 꾸러미 등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컬래버 인게임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식 라운지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컬래버 기념 라운지 이벤트 2종을 함께 진행한다. 공식 라운지에 스크린샷과 함께 게시물을 작성한 유저 중 추천을 많이 받은 유저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갤럭시 스토어 쿠폰, 라그나로크 2023년 캘린더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30일 펫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펫 시스템은 베이스 레벨 50 달성 후 펫 훈련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오픈되며 펫 포획 스킬을 사용해 잡을 수 있다. 펫은 희귀도, 품질, 성급, 자질 등 4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펫 포획 시 고급 애호 물품을 보유했으면 잠재력이 높은 펫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서버 ‘블러디 크로스’도 함께 오픈했다. 신규 서버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MVP 도전왕 이벤트', ‘거래소 세금 환급 이벤트', ‘캐릭터 생성 보상 증정 이벤트’, ‘출석 보상 이벤트’ 등 이벤트 4종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음 달 6일부터 8인 파티로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통합서버 PVP 대전 ‘선택받은 자의 전투(War Of the Chosen, WOC)’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을 거둔 파티에는 탈것 염소 전차, 의상 뇌신의 갑옷, 장식 천둥번개의 날개 등의 초호화 아이템 패키지를 수여한다.
라그나로크X와 전생슬 컬래버와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X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