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전국 17개 도시 순회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대국민 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는 오는 25일까지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서 스포츠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버스 내부에는 VR 체험존, Wii Play존(동계올림픽 게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외부에서는 농구, 미니야구, 전통스포츠, 뉴스포츠, 연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체험존(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사격)도 별도로 구성해 국민이 올림픽의 열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스포츠버스는 어제(9일) 목포 목포역 광장에서 시작했으며 25일 춘천역 광장을 마지막으로 17일간 전국 17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와 함께 경기 중계, 문화 공연, 스포츠버스 내외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