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화면캡처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 선수가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넘어섰다.


이날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37.16점에 예술점수(PCS) 28.57점을 합쳐 65.73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최고점인 62.66점에서 3.07점이나 끌어올린 결과다.


하지만 최다빈의 클린 경기에도 한국은 이탈리아에 5위 자리를 내어주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수 있는 마지노선은 5위로 캐나다, 러시아 출신 선수(OAR), 미국, 일본, 이탈리아(26점) 등 5개국이 예선을 통과해 프리스케이팅 금메달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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