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00개 점포 대상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T&G는 오는 14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액세서리와 소모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지역 GS25 편의점 중 100개소에서 다양한 엑세서리 2종과 소모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액세서리는 릴 디바이스의 충전도크(Charging Dock)와 상단부 덮개인 캡(Cap)이다. 캡은 화이트와 블루,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틱 포켓(Stick Pocket)과 클리닝 브러쉬(Cleaning Brush)도 함께 판매한다.


회사는 향후 액세서리와 소모품 라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릴 출시 이후 관련 액세서리나 소모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전자담배 외에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모품을 출시해 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G는 7일 전자담배 릴과 전용담배 '핏'의 판매처를 서울지역 GS25 편의점에서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총7700개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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