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열풍이 이어지면서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 엘리프 애월'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계룡건설산업 제공
워케이션 열풍이 이어지면서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 엘리프 애월'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계룡건설산업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가 끝난 이후 많은 것이 변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 격리 조치 등 방역 규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하며 화상회의, 온라인 근무를 활용하는 등 재택근무를 도입한 회사가 증가했고 업무형태가 다양해졌다.

이에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거주하며 낮에는 원격근무로 일을 하고 퇴근 후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업무형태다.

일상에서 적절한 휴식 가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좋은 업무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직원 복지차원에서 시행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는 ‘워케이션’ 최적지로 꼽힌다. 국내 대표 관광지로써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워케이션 취지에 부합하다. 아울러 제주도는 2~3년 전부터 도내 여러곳에 시설을 갖추고 워케이션을 시행 중이다.

특히 ‘제주 엘리프 애월’은 지난달 26일 그랜드 오픈을 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7층, 전용면적 52~110㎡ 136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41~62㎡ 30실 등 총 166세대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담당한다.

제주 엘리프 애월 북쪽에는 오션뷰, 남쪽에는 오름뷰로 우수한 더블 조망권을 갖추었고 채광 및 환기를 고려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이 훌륭하다. 쾌적한 조망권 확보를 위한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되어 집 안에서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애월근린 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주서로를 이용하면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량 기준 약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갖춰 유명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형성되어 있는 트리플 학세권으로 초등학교(특화학교)와 중학교는 횡단보도를 한번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다. 고등학교까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내에서 설계변경 절차를 진행했음에도 기존 분양가와 동일하게 분양한다”며 “리뉴얼 오픈을 맞아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 즉시 전매, 홈쉐어링 서비스까지 수요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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