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왼쪽 6번째)이 충남 보령 본사서 열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성과보고회에 1기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지역사회 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개한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기 창업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5개팀을 선정해 1억 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 창업과 고용창출을 통해 민간분야 26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충청남도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사회적경제 철학과 개념, 고객조사를 통한 창업 준비 등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이 날 참석한 5개 창업팀은 지난해 연말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활동 중이며, 이 중 3개 창업팀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박형구 사장은 “2019년도 2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기 창업팀의 상품과 서비스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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